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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9)
나의 일상
요즘 대전 소제동에서는 레트로느낌의 카페 ㆍ레스토랑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늘은 뙤약볕할 때 쓰는 '볕'이라는 이름의 커피숍. 왠지 모를 따사로움과 눈부심을 간직한 단어 '볕'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눈에 들어온다.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하여 현대식 찻집을 만들었다. 근데 집근처에 난 잡초들도 이 커피숍의 훌륭한 인테리어가 된다는 게 의아하면서도 생각의 전환이 재미있다. 나라면 잡초제거하느라고 엄청 신경썼을 것이다. 들어가는 문에 '볕' 글자가 세련미가 보인다. 젊은 세대의 감각들이 참 좋다. 옛 것과 현대미를 잘 어울러 새로운 감각적 공간이 이루어졌다. 나무 벽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빼꼼히 들어온다. 그 볕 자체로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듯 어린 시절 추억을 쫒게 되는 공간이다. 저 옆집의 나무가 이렇게 싱그러울까..
대전역 동광장근처 핫플을 소개하려고 해요. 전통나래관에서 이렇게 생긴 벽을 따라 골목을 걷다보면이런 출입구가 나오는데요 전 이 문에 감동을 받았어요. 우리가 치앙마이 방콕을 방문한 날은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 날이었는데 문앞에 따악~~ 자동문이라고 쓰인 버튼이 없는 거예요. 오잉~~ 문을 어떻게 열지? 장대비는 쏟아지고 열림버튼은 없고 쓰윽 문에 손을 대는 순간 회전문인 것이었어요. 우리를 다른 세계로 인도해준 문. 잠시 실내를 보고 멍~~~ 공간이동을 한 것 같았어요. 이런 곳에 이러한 곳이 있다니. 저희가 문앞에 자리했는데 들어오시는 분들의 환희와 놀람의 얼굴속에서 저희도 동감했지요. 여긴 어디? 진짜 태국? 야외의 수종이 우리나라에선 잘 보기힘든 것으로 분위기가 ~~~~ 완전 동남아느낌 제대로네요...
새벽에 첫차를 타고 마산역에 내렸다. 마산은 가고파의 고향이다. 조카 결혼식이 있어 창원에 가야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ktx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일찍 도착했으니 마산 어시장의 복국이 땡겼다. 마산에는 아구찜거리ㆍ복국거리 장어구이거리 등 유명한 곳이 많다. 택시를 타고 복국거리에 내렸는데 남편이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다고 한다. 2층에 있는 작은 식당인데 고등학교 때 친구 어머니께서 하셨다고~~ 아주 맛있었다 한다. 콜~~ 가봅시다. 근데 오래전이라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 비오는 어시장 거리를 걷는다. 고향앞바다 느낌을 흠뻑 느낀다. 짜잔~~ 작은 2층식당이 이렇게 변모했다. 서로의 얼굴을 살펴보며 누구누구가 맞는지 확인하고 기뻐한다. 수십년이 흘렀는데도 그들은 까까머리 때의 친구 소식을 물으며 함..
해운대에 이른 휴가를 갔다가 들른 기장의 풍원장 시골밥상. 주차장이 어마어마하게 큰데 차들로 꽉차있다. 문앞엔 사람들이 꽉 차있다. 여기 어마어마한 맛집인 거 같다. https://coupa.ng/bPjTjy 대원상회 갈치 속 쌈장 젓갈 COUPANG www.coupang.com 한옥 입구 들어가는 곳에 메뉴판이 큼지막하게 걸려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가득이다. 전화번호 뒷자리를 쓰고 30분정도 웨이팅. 한옥 들어서는 대문앞을 잘 가꿔놓았다. 마당안에도 야생화들이 반긴다. 한옥 마당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사람들이 많아 사진기의 구도를 맞출 수가 없었다. 한옥 마당에서 웨이팅하는 느낌이 나쁘지 만은 않다. 기다리는 사람들이나 식사를 하고 나가는 사람들은 파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대기하거나 나가는..
대청호에서 만날 수 있는 찻집.첨엔 "사진창고"라는 간판을 보고썩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창고 같을 까봐,,,,사진박물관같이 사진을 켜켜이 쌓아놓고 있을까 봐심각해지고 싶지 않아 지나친 적이 몇 번 있었다.오늘은 시간이 없으니 빨랑 커피 한 잔 마시고 가자고 해서 들러게 되었다.그런데색감이 예술이다. 자주빛이 아닌 것이 보라빛도 아닌 것이 그린 올리브색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은 이 색감에 설렌다. 이쪽은 예쁜 빨강이다.색감이 이렇게 마음을 이끌지 몰랐다.디자인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근데 오늘 색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된 듯하다. 작은 소품들이 외국에서 가져온 듯 손때가 묻고 이국적이다. 생소함이 이런 신선한 기분을 만들어 주나 보다. 익숙하지 않은 디자인, 생김새, 색감 들이 만들어 내는 분..
대전 역앞에 중앙시장이 있어요. 중앙시장은 역사가 아주 깊은 듯 한데 남대문시장같은 느낌이에요. 아침 7시쯤 KTX 에서 내리면 번개시장이 열리고 있어서 채소나 버슷ㆍ해산물 ㆍ곡물 등이 아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답니다. 이런 곳에 만두 맛집이 있다고 해요 이북만두. 이건 뭔가?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전 어릴 때부터 친정에서 이북만두만 먹어서 제겐 이북만두가 기본만두의 정의였어요. 다른 식당에서 만두전골 ㆍ만두국 ㆍ찐만두 등을 먹어도 친정에서 먹던 만두맛을 못 느꼈는데 이곳 개천식당에서 한번 만두국을 먹고나선 연이어 방문하고 있답니다. 만두국 ㆍ튀김만두 ㆍ만두전골ㆍ떡만두국 등이 유명한 거 같아요. 3대천왕에도 나왔대요. 완전 만두가 크고 맛있어요 큰 만두를 작은 접시에 옮겨담고 숟가락으로 뚝뚝 잘라 ..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를 찾았다. 철새가 주인공인 듯 초상화가 카페 전면에 부각되어있다. 들어가는 옆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면 보이는 곳 아이디어가 풍성할 것 같은 설렘이 생긴다. 이곳은 정문이다. 귀여운 진영단감나무들이 조경수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을이 되면 주황색의 단감들이 카페와 잘 어울어질 듯하다. https://coupa.ng/bPjVwL 앱코 HACKER 가상 7.1 RGB 진동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3D 초경량 게이밍 헤드셋 COUPANG www.coupang.com 샹들리에와 널찍한 탁자가 초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하게 한다. 탁 트인 실내가 사고를 깊이를 더 깊게 이끄는 곳이다. 실내가 넓다. 볕이 잘 들어오고 특이하게 정원에 감나무가 심어져있어 가을엔 주황색 감을 감상하기 ..
두둥~~~ 우리나라 하나뿐인 울프강스테이크 하우스에 방문했다. 청담동에 위치해있다. 뉴욕스테이크를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외관이 훌륭하다. 여기서 사진찍으면 외국 명품숍같은 느낌이 날 거 같아 한 컷. 입구부터 레드카펫이다. 첫인상부터 럭셔리. 치마끝을 잡고 사뿐사뿐 입장해본다. 영화제에 참여하듯 ㅋ 사람을 뿌듯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사항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이 전남친을 만났던 장소로 촬영했다고 한다. 각자의 차를 타고와 이 레드카펫이 깔린 계단에서 만나던 모습이 생각났다. 오호~~ 와인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의 클래식한 분위기는 내가 대접받고 있다는 기분을 물씬 느끼게 해준다. 실내에 다양한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다. 판화가 걸려있는 2층 룸에 입장.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