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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사진창고 ㅡ대청댐 카페 본문
대청호에서 만날 수 있는 찻집.
첨엔 "사진창고"라는 간판을 보고
썩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창고 같을 까봐,,,,
사진박물관같이 사진을 켜켜이 쌓아놓고 있을까 봐
심각해지고 싶지 않아 지나친 적이 몇 번 있었다.
오늘은 시간이 없으니 빨랑 커피 한 잔 마시고 가자고 해서 들러게 되었다.
그런데
색감이 예술이다.
자주빛이 아닌 것이
보라빛도 아닌 것이
그린 올리브색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은
이 색감에 설렌다.
이쪽은 예쁜 빨강이다.
색감이 이렇게 마음을 이끌지 몰랐다.
디자인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오늘 색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된 듯하다.
작은 소품들이 외국에서 가져온 듯 손때가 묻고 이국적이다. 생소함이 이런 신선한 기분을 만들어 주나 보다.
익숙하지 않은 디자인, 생김새, 색감 들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 속에서
즐거웠다.
서랍장ㆍ콘솔ㆍ시계 ㆍ탁자ㆍ스탠드 등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크다.
색감이 남다르다.
여기에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양이다. 1인 5천원 ㆍ독사진 만원이라고 적혀있다.
차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추억거리 만들긴 딱인 곳이다. 요즘엔 1+1(카페+ 사진관, 카페+ 옷가게, 카페+ 액세서리가게, 카페+베이커리)이거나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컨셉들이 대세인 듯하다.
https://coupa.ng/bPjTVE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다. 사진창고라고 해서 전시관처럼 사진들이 역사순으로 전시되어 있거나 많은 사진들이 두서없이 쌓여있을 거 라고 생각했는데
화사하고 도회적이고 고급진 실내다.
사진관 안쪽 룸이다. 앤틱한 가구들이 묵직함을 선사한다.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하다.
같은 장소안에 여러 이미지의 공간들이
공존하고 있다.
인테리어 소품들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포스터와 사진 위로 선반에는 카메라들과 여러 소품들이 옹기종기 앉아있다.
그 아래 어느 나라에서 온 듯한 피아노와 빨간 의자.
초대받아 방문한 외국의 가정집마냥
설레는 곳이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잠시 점심시간에 다녀온 곳이라
더 뿌듯하다.
눈앞의 일들을 떠나
호주 가정집에서
잠시 수다를 떤 느낌?
시실리처럼 시간을 잃어버린 곳.
즐거웠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대청댐디저트
#대전디저트맛집
#사진창고
#대청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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