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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난지캠핑장] 하룻밤을 묵으며

샤리의 정원 2020. 6. 1. 22:47

 

 

한강 난지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하시던 분들이 가족ㆍ친구ㆍ회사동료 등 많이 나오셔서 자연을 즐기시네요.
전에 천리포수목원 갔을 때 인근 캠핑장을 들렀는데 별천지에 온 것처럼 신선하더군요.
장비를 다 갖추고 고기를 굽고 있던 사람들
불멍 때리시는 분들, 해먹에 누워계시는 분들 등 다들 부러웠어요. 글써 이번엔 마음잡고 예약을 했어요. 5월초쯤 다녀온 거 같아요.

 

 

입장권이에요. 놀이동산에 가듯 팔찌를 하고 있어야 장을 보러 가든 한강에 다녀오든 재입장이 가능해요.

 

 

캠핑동이 몇 군데나 있는데 꽉 찼어요. 생일파티도 하고 운동도 하고 낭만도 즐기고
넘넘 좋네요 여기저기서 하하호호 소리를 들으며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네요.

 

 

텐트를 빌려도 차양막이나 테이블ㆍ의자 ㆍ 바베큐화로 등을 빌려서 세팅해야해요.
소소히 드는 돈들이 꽤 되네요
지금 기억해보면 차양막 2만원 테이블 4천원 의자 2천원 화로 는 크기에 따라 9000~만몇 천원까지 다양했던 것 같아요.

 

 

캠핑장내 마트가 있어요. 저흰 해산물만 사왔기 때문에 여기서 고기와 소세지를 샀어요.
숯ㆍ토치 ㆍ포일에 싼 고구마 감자도 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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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옆 사무실에서 필요한 물품을 빌리고 리어커에 싣고 텐트동까지 이동합니다 보증금이 5천원 있어요.
여기저기 리어커들이라 요즘 보기 드문 모습들이 연출됩니다. 한 명이 리어커를 끌고 다른 가족들은 그 리어커를 따라가는 폼이 피난길같다는 느낌이 잠시 들었어요. ㅋ

 

 

이제 자리 잡고 불을 지펴야 할 시간입니다.
여기저기 아이들이 신났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정들이 많아요. 건강한 가정들 보기 좋았어요. 사회가 밝아질 거 같아요.

 

 

우리가 예약한 몽골텐트예요. 냉난방이 된다고 해서 반신반의했는데 에어컨이 딱~~
잘 땐 바닥이 뜨끈뜨끈
캠핑도 진화되고 있었어요.
덕분에 시원하게 따뜻하게 잘 지내다 왔어요.

 

 

먼저 봄에 꼭 먹어야하는 멍게와 산낙지탕탕이로 시작합니다. 와인과도 잘 어울리네요.

 

 

전복 ㆍ왕새우 ㆍ꽃게 등 해산물은 저희를 뿌듯하게 해주네요
근처엔 대부분 고기를 구워드시는데 해산물파티는 왠지 장을 잘 본 듯 하네요.
한강 옆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자연을 느껴봅니다.
가족들은 나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지들.
언제나 퐈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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