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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기운 빠지고 만사가 심드렁해지고 누군가 몹시 미워지는 날이 있다. 마음이 사늘하게 식고, 모든 걸 끝장내고 싶을 만큼 화가 나는 날이. 이런 날은 내 삶에 두 가지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느림과 텅 빔.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동은 이 두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생긴다. 공원이나 숲길, 가능한 종요한 곳으로 혼자 걷는다. 도심이라면 세 정거장쯤 미리 내린다. 오른발, 왼발의 움직임을 느끼며 천천히 걷는다. 느림을 충전하는 거다. 속도를 내어 달린다고 한들 마음을 쉬지 않는 한 어디에도 이를 수 없다. 걸으면서 자신에게 들려준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텅 빔의 충전이다. 무(無)의 수혈이다. ‘나’라는 확고부동한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화가 나는 것이다. 사실, 나는 아무것도 ..
나는 류시화의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라는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한다." 마음의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과거의 일을 계속 곱씹으면서" _ 이건 나의 모습이다. 항상 내가 한 얘기를 복기해 보면서 말을 잘 했을까 못 했을까? 그걸 듣는 사람들의 평가는 어땠을까? 곱씹고 있었다. 그러다가 내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린다. 나는 정말 잘났어 거나 나는 왜 이리 지지리 말도 못할까? 왜 이리 못났나 하는 평가들.... 그런데 그 평가들이 작가는 왜곡된 인식이라고 한다. 다음 을 보자."그것에 의해 왜곡된 인식으로 자기 자신과 세상을 대한다는 것이다" _ 사람들의 기억은 다 다르다.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 있어서도 다들 자신의 잣대에 맞게 자신이 취사선택해서 기억하기 때..
모산수제비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충남 아산 배방에 있는 맛집이에요.비오는 날 먹으면 딱이겠죠. 들깨수제비가 아주 유명한 곳이에요.별관도 있네요.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어요. 문 입구부터 포스가 팍 느껴지네요.점심식사만 되는 줄 알고 조마조마했으나저녁 식사도 돼요~^^아침부터 들깨수제비 먹고 싶어서 혼났어요포장도 가능하대요. 신나서 문을 열고 입장. https://coupa.ng/bR2OGy비비고 썰은배추김치COUPANGwww.coupang.com 메뉴는 딱 세 종류들깨수제비-오늘 먹을 예정인 메뉴예요.손칼국수-그냥그냥얼큰칼국수ㅡ 매콤하니 얼큰 칼국수가 땡기긴 하네요.. 전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항상 청량고추를 넣어 먹곤 하는데 오늘은 몸에 좋고 맛이 좋다는 들깨수제비를 먹어봐야겠어요. 주문을 마칠 때까지 ..